안녕하세요, 건강을 생각하는 여러분께 도움이 될 최신 건강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2025년 3월 28일자 보건의료 주요 소식을 종합해 소개해드리며, 각 소식은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실제 발표와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된 내용입니다.
📰 2025년 3월 28일자 건강 이슈 총정리
- 국제 사회와 협력 확대 필요성 강조 – 『국제 결핵퇴치 지원방안 마련 워크숍』 개최
2025년 3월 28일, 한국에서는 결핵퇴치와 관련된 국제적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워크숍에서 신민석 회장은 한국이 결핵 퇴치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사회가 기대하는만큼의 적극적인 기여는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하루 3,800명 이상이 결핵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며, 한국이 결핵 퇴치에 있어 아시아와 전 세계 수준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보다 강력한 국제 협력과 기술 지원, 정책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히 국내 중심의 결핵 대응에서 벗어나, 국제적 차원의 리더십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 백신 및 진단 기술 공유, 개발도상국에 대한 인프라 지원 등이 주요 논의 의제로 올랐습니다.
-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 모기 주의철입니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3월 27일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최초로 발견된 것을 바탕으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공식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발생하는 질병이며, 대부분의 감염자는 가벼운 두통이나 발열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발전할 경우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등 중증 뇌 신경 증상을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실제 치명률은 20~30%에 이를 만큼 치명적인 인수공통 감염병입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 예방접종사업을 통해 2012년 이후 출생한 소아와 청소년에게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병·의원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과 여름철은 모기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긴 팔 및 긴 바지 착용 등을 통해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점을 덧붙였습니다.
- 질병연구에 필요한 인체자원 대규모 추가 공개
같은 날,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다양한 질병연구와 건강증진 프로젝트에 활용될 수 있는 인체자원을 대규모로 추가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방된 인체자원은 지역사회코호트 10차 추적 대상자 5,511명, 만성뇌혈관질환 128명, 육종암 환자 194명 등 총 1만여 명분에 이르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통해 제공됩니다.
공개된 자원은 향후 노화 및 노인성 질환 연구, 대기오염과 영양 상태 관계 분석, 유전적 연관성 탐색 같은 공중보건 및 예방의학 관련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이러한 인체자원은 연구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데이터로,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정확한 예측 모델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국내외 보건학자 및 연구기관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전북대학교병원, ‘결핵 예방의 날’ 맞이 캠페인 진행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북대학교병원은 ‘2025년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을 찾은 내방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결핵의 기본적인 정보 제공부터 시작해, 잠복결핵 진단 및 치료법, 기침예절 등의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가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현장에는 결핵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팸플릿, 홍보물,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배포도 함께 이루어져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일상의 사소한 기침도 결핵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노년층이나 만성질환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결핵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을 전달함으로써, 결핵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습니다.
✏️ 맺으며
이번 2025년 3월 28일자 건강 뉴스는 결핵을 포함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과 더불어, 인체자원을 통한 미래 연구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소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시즌 변화가 뚜렷한 시기, 모기 매개 질병이나 전염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네요.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이런 보건 소식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실생활에서 예방수칙을 적용해보세요!
💡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 관련 출처:
- [건강신문 기사1] https://www.k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566
- [건강신문 기사2] https://www.k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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