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프렌즈우드 커뮤니티 병원 개원 지연… 다시 또 연기된 이유는?
텍사스 프렌즈우드 주민들이 기대하던 **프렌즈우드 커뮤니티 병원(Friendswood Community Hospital)**의 개원이 또다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개원 지연 소식에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다시 미뤄진 개원… 원인은 공급망 문제?
병원 측은 최근 건설 공급망 문제로 인해 다시 한번 연기가 불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문제의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건축 자재, 의료 장비, 인력 부족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병원은 당초 작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계획이 지연되면서 개원 일정은 2024년 말로 조정되었고, 이후 다시 2025년 3월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2025년 6월 개원이 새로운 목표로 설정되었습니다.
프렌즈우드 첫 병원, 어떤 시설이 들어설까?
총 2,500만 달러(약 3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마이크로 병원(Microhospital)**은 프렌즈우드 최초의 병원이 될 예정입니다. 주요 진료 및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응급 의료 센터
✅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등 전문 진료과
✅ 내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
개원 시 약 25명의 전문의, 40명의 간호사 및 75명의 보조 의료진이 근무할 예정입니다. 또한
- 12개 응급 치료 병상
- 3개 중환자실 병상
- 5개 일반 입원 병상
등이 배치될 계획입니다.
병원 개원이 지연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프렌즈우드는 현재까지 전용 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주민들은 인근 도시의 병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응급 환자의 경우 신속한 치료가 어렵고, 이것이 생명에 지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주민들이 병원의 개원을 기다려 왔으며, 이는 단순한 병원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중요한 시설로 평가됩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현재 병원 측은 추가적인 지연 없이 6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급망 문제, 인력 수급 등의 변수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추가적인 개원 연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주민들은 하루빨리 병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며, 지역 사회 및 의료 관계자들도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프렌즈우드 커뮤니티 병원, 과연 이번에는 계획대로 개원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겠습니다! 🚑🏥


